[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고든 헤이워드(34, 201cm)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데뷔전을 치른다.미국 매체이자 오클라호마시티 지역지인 '데일리 선더'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헤이워드가 23일 펼쳐지는 LA 클리퍼스와 경기에 나선다. 출전 사실은 헤이워드가 직접 말했다. 다만 오랜만에 뛰는 만큼 출전 시간 제한이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27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복귀전이다. 헤이워드는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그동안 실전 경기에 뛰지 못했다.부상으로 쉬는 사이 샬럿 호네츠에서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 됐다. 오클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11일 토요일 낮(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가 23-24 NBA 인-시즌 토너먼트 첫 경기에 나선다. 서부 A 그룹에 속한 두 팀은 유력한 선두 후보로 거론되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다만, 양 팀의 최근 분위기는 상반된 모습이다. LA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의 부상 등으로 3연패에 빠졌고, 브래들리 빌이 데뷔전을 치른 피닉스는 연승을 달리고 있다. 양 팀의 평균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베테랑’ 르브론 제임스(24.4득점)와 케빈 듀란트(29.3득점)의 화력 싸움이 주목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첫 경기는 만족스럽지 못했다.LA 클리퍼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뉴욕 닉스에 97-111로 졌다.이날 경기는 제임스 하든의 클리퍼스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하든은 득점왕 3회, 정규 시즌 MVP(2018), 어시스트왕 2회, 올스타 10회 등에 선정된 NBA 슈퍼스타다. 이런 하든에게 아쉬운 건 딱 하나. 바로 우승이 없다는 것이다.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서 데뷔해 휴스턴 로케츠, 브루클린 네츠, 필라델피아 세븐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선수와 단장의 기싸움이 치열하다.제임스 하든이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트레이드 요구를 넘어 소속 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대럴 모리 단장을 '거짓말쟁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필라델피아는 헐값 트레이드를 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하든 대가가 굉장히 높다. 아직까진 어느 팀도 필라델피아의 조건을 맞춰주는 곳이 없다. 하든이 선호하는 LA 클리퍼스가 관심 있게 다가갔지만 구체적인 협상은 없었다"고 밝혔다.양측 갈등의 시작은 계약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임스 하든의 의지는 확실하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남을 생각이 없다.필라델피아는 다른 입장이다. 하든을 보낼 계획을 하고 있지 않다.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대럴 모리 단장은 하든 트레이드에 관심이 없다. 하든 트레이드가 지지부진한 이유다. 문제는 하든은 여전히 나가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LA 클리퍼스를 선호한다"고 밝혔다.하든이 필라델피아에 마음이 뜬 이유는 서운함이다. 계약 과정에서 감정의 앙금이 생겼다.지난해 여름 하든은 필라델피아와 선수 옵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임스 하든(34, 196cm)이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동행은 사실상 끝났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하든의 트레이드가 열렸다. 필라델피아와 새로운 계약을 할 수 있었으나 그러지 않았다. 대럴 모리 필라델피아 단장과 트레이드에 대해 논의했다. 필라델이파는 곧바로 다른 팀들과 하든 트레이드를 알아봤다"고 알렸다.하든은 다음 시즌 3,560만 달러(약 470억 원)짜리 선수 옵션이 있었다. 이 옵션을 발동해 FA(자유계약선수)로 나가는 대신 필라델피아에 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더 이상 대놓고 리빌딩은 없다.휴스턴 로케츠가 올 여름 FA(자유계약선수) 시장 큰 손으로 나설 전망이다. 미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27일(한국시간) "휴스턴이 프레드 밴블릿, 딜런 브룩스 두 명을 눈 여겨 보고 있다. 특히 제임스 하든을 놓칠 경우 밴블릿과 계약에 올인한다. 밴블릿 연봉으로 최소 3,000만 달러(약 390억 원) 이상의 대형 계약을 제시할 것이다"고 알렸다.최근 휴스턴은 세 시즌 바닥을 기었다. 15개 팀이 있는 서부 콘퍼런스에서 세 시즌 동안 기록한 순위가 15위-15위-14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리빌딩은 끝이다. 이제 가시적인 성과를 원하고 있다.휴스턴 로케츠가 대어급 선수를 노린다. 타깃은 제임스 하든. 시즌 도중에도 하든 영입설이 돌았고, 올 여름 본격적으로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여기에 플랜B까지 세워뒀다.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14일(한국시간) "휴스턴이 하든과 계약에 실패하면 카이리 어빙을 영입할 것이다. 스타급 선수들을 받쳐줄 백업들도 데려올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휴스턴은 하든이 전성기를 보낸 곳이다. 2012-13시즌부터 2020-21시즌 도중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런 선수는 과거에도 본 적이 있다."15일(한국시간)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 보스턴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경이로운 활약을 펼쳤다.51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NBA 역사상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 한 선수가 올린 최다 점수다. 플레이오프 한 경기에서 최소 5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역대 5번째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필라델피아 1, 2, 3옵션인 조엘 엠비드(15득점), 제임스 하든(9득점), 타이리스 맥시(17득점)의 점수를 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년 연속 동부 파이널에 간다.보스턴 셀틱스는 15일 새벽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츠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2-88로 크게 이겼다.동부 2번 시드 보스턴이 3번 시드 필라델피아를 4승 3패로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시리즈 2-3 위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 2년 연속 동부 파이널 진출이다. 17일 열리는 동부 파이널에선 8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와 격돌한다.제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3점이 터져야 이긴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겐 아쉬운 6차전이었다. 승리하면 동부 파이널에 오를 수 있는 기회였는데 보스턴 셀틱스에게 지면서 시리즈는 7차전까지 가게 됐다.승부처는 외곽이었다. 필라델피아는 보스턴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3점슛 향방에 따라 승패가 갈렸다.이긴 3경기에서 3점슛 61개 던져 성공률 50%가 훌쩍 넘는 37개를 넣었다. 진 3경기에선 44개 중 9개에 그쳤다.특히 제임스 하든이 키 플레이어다. 보스턴을 꺾을 때 하든은 3점슛 25개 중 14개를 성공했다. 패한 3경기에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한순간에 역적에서 영웅이 됐다.보스턴 셀틱스는 12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95-86으로 이겼다.시리즈 전적은 3승 3패 동률이 됐다. 이제 7차전 승자가 파이널에 올라간다. 장소는 보스턴 홈인 TD 가든이다.제이슨 테이텀이 경기를 들었다 놓았다 했다. 야투 21개 중 16개를 놓치면서 바닥을 찍는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하지만 경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포츠에 만약은 없다. 카이리 어빙은 2년 전 결과가 지금도 괴로운 모양이다.어빙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2021년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언급했다. "인생에서 가장 실망스럽고 고통스러운 순간들 중 하나다. 만약 내가 그 시리즈에서 다치지 않았다면, 브루클린 네츠가 파이널 챔피언이 됐을 거다. 이점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당시 브루클린과 밀워키 시리즈는 NBA 역사에 남을 접전이었다. 3차전까지는 브루클린이 2승 1패로 앞섰다.4차전 변수가 발생했다. 경기 도중 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상대 수비를 완전히 읽었다.제임스 하든이 NBA 역사에 남을 경기를 펼쳤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브루클린 네츠를 상대로 3점슛 7개 포함 23득점 4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121-101 대승을 이끌었다.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단일 경기에서 3점슛 7개 이상 어시스트 12개를 올린 선수는 하든이 유일했다. 경기 후 닥 리버스 필라델피아 감독은 "하든 커리어 최고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원정 5연전을 3연패로 시작했지만 2연승으로 마치고 홈으로 돌아온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원정 7연승 중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맞붙는다. 올 시즌 홈구장인 체이스 센터에서 극강의 모습을 뽐내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홈 9연승에 도전하고, 필라델피아는 MVP 래더 1위에 오른 조엘 엠비드를 중심으로 골든스테이트 상대 3연승을 노린다. 필라델피아와 골든스테이트의 22-23 NBA 정규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25일 토요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잠깐 힘을 내봤으나 역부족이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7일 아침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106-118로 졌다.원정길만 떠나면 한없이 작아진다. 올 시즌 홈에서 14승 15패, 원정에선 2승 14패다. 이날 경기에선 전력도 완전치 않았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왼쪽 어깨를 다쳤다. 다행히 수술은 피했으나 최소 2~3주 결장이 확정됐다.앤드류 위긴스는 오른쪽 내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17일 토요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2-23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최근 3연승으로 기세가 좋은 필라델피아는 ‘원투펀치’ 조엘 엠비드와 제임스 하든을 앞세워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어깨 부상을 입는 불운을 겪은 가운데 연패를 끊기 위해서는 핵심 선수인 클레이 톰슨과 드레이먼드 그린이 맹활약해줘야 한다. 골든스테이트 대 필라델피아 경기는 17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겼다.보스턴은 19일(한국 시간) 미국 메사츠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필라델피아 76ers와 홈경기에서 126-117로 이겼다.새 시즌이 개막했다. 동부 콘퍼런스 라이벌인 두 팀이 만났다. 올 시즌 첫 승리의 주인공은 홈팀인 보스턴이 되었다.전반전까지 두 팀은 63-63으로 균형을 맞췄다. 필라델피아는 제임스 하든이 22점 4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치고,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14점을 보탰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메타 샌디포드아테스트(42)는 기인(奇人)이다. 행실이 독특하다. 세상 풍속과 다른 면이 있다.개명만 두 번 했다. 론 아테스트에서 메타 월드 피스로, 메타 월드 피스에서 메타 샌디포드아테스트로 이름을 바꿨다.2004년 11월 관중 폭행 사건은 지금도 회자되는 미국프로농구(NBA) '흑역사'다. 이밖에도 제임스 하든 엘보 가격, 브랜든 나이트에게 날린 어퍼컷, 마이클 조던 갈비뼈 골절 야기 등 숱한 기행을 남겼다.실력은 명인(名人)이다. 특히 수비가 일품이었다. 2004년 올해의 수비수다. 빅맨 아닌 선